본문 바로가기
멱살잡고 세계여행(국내&해외)

숙소 예약할 때 후회 안 하는 체크포인트 5가지

by 멱잡이 2025. 4. 20.
728x90

숙소 예약할 때 후회 안 하는 체크포인트 5가지

 

저는요, 숙소 예약할 때마다 꼭 한 번은 후회했어요. 솔직히 말하자면, 사진만 보고 '괜찮겠지~' 했다가 엉망인 숙소에서 새벽에 이불을 뒤집어쓴 적도 있거든요. 그니까요, 진짜 ‘딱 그 포인트’만 알았으면 달라졌을 텐데 싶더라구요. 그날 따라 침대에서 이상한 세제 냄새가 났어요. 그리고 창밖에서 들리는 에어컨 실외기 소리... 와, 아직도 선명해요. 그래서 적었어요.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한 체크포인트 5가지. 이건 공유 안 할 수가 없네요.

① 위치 먼저 보고 나머지를 보자

숙소 고를 때 뷰도 좋고 침구도 중요하지만요, 솔직히 말하자면 위치가 최우선이에요. 아무리 예뻐도 위치 애매하면 그 순간 피로가 확 올라와요. 지하철역까지 15분 걸어간 기억, 아직도 생생하거든요.

② 리뷰 5개만 보면 절대 안 되는 이유

리뷰 수 신뢰도
5개 이하 낮음 (조작 가능성 있음)
20개 이상 높음 (실제 숙박 경험 풍부)

그니까요, 적어도 리뷰는 10개 이상은 봐야 ‘진짜 민낯’이 보여요.

③ 필수 어메니티 리스트 확인하기

  • 와이파이 (특히 재택하거나 OTT 볼 예정이면 필수)
  • 에어컨/난방기 (날씨 변덕 대비!)
  • 수건 개수/세면도구 유무
  • 개별 냉장고 또는 공용 주방 정보

참고로, 어제 숙소는 수건이 딱 한 장 있었어요. 놀랍죠?

④ 사진만 믿고 갔다가 생긴 일

사진에선 햇살 가득, 아늑한 커튼, 화사한 침대였어요. 근데요. 도착하니 커튼이 반쯤 뜯겨 있었고, 창문은 열리지도 않더라구요. 와 진짜 깜짝 놀랐어요. 지금은 구글 맵 리뷰랑 인스타 태그까지 체크해요.

⑤ 취소 규정은 왜 꼭 봐야 할까?

취소 가능 시점 환불 여부
7일 전 전액 환불
2일 전 환불 불가

저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한 적 있었는데, 규정 안 봐서 100% 날린 적 있어요. 아직도 기억나요.

⑥ 제가 만든 ‘최종 10초 체크리스트’

  • 지도 위치 → 대중교통 도보 거리 체크
  • 리뷰 10개 이상 읽기
  • 사진 vs 리뷰 실제 비교
  • 환불 조건 명확히 보기
  • 필수 어메니티 3개 이상 확보

이 다섯 가지만 체크하면 저는 이제 98% 이상 성공률이었어요.

Q 숙소 위치, 대충 봐도 되지 않나요?

절대 아니에요. 지도에서 거리만 보고 갔다가 언덕길 한참 올라간 적 있어요. 도보 거리, 고저차, 주변 분위기까지 확인해야 진짜 위치 파악이 돼요.

A 위치는 '지도만' 보면 절대 안 돼요!

저는 그때 ‘근처에 편의점 하나쯤 있겠지’ 했다가 20분 걸었어요…

Q 리뷰는 몇 개 정도 보면 충분할까요?

최소 10개 이상은 봐야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요. 특히 ‘냄새’, ‘소음’, ‘청소 상태’ 키워드 중심으로 체크하면 실수 줄어들어요.

A 10개 이상은 기본이에요.

저는 딱 3개만 보고 예약했다가, 정작 후기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못 봤었죠.

Q 사진이랑 실제가 많이 다른가요?

꽤 달라요. 사진은 보정된 경우가 많고, 각도와 조명으로 속을 수 있어요. 실제 후기 사진이 훨씬 신뢰가 높아요.

A 후기가 진짜 현실이에요!

저는 커튼이 흰색인 줄 알았는데 도착하니 노르스름했어요. 진심 놀람.

Q 수건, 세면도구 같은 건 원래 다 있지 않나요?

생각보다 안 갖춰진 숙소 많아요. 수건 1장만 주는 데도 있고요. 체크리스트로 꼭 미리 확인해야 해요.

A 필수 어메니티 꼭 확인!

저는 수건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새로 샀어요… 그것도 새벽 1시에요.

Q 환불 규정은 왜 중요한가요?

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요. 전액 환불 가능 여부는 심리적 안정 그 자체입니다. 일정 변동 있을 땐 정말 큰 차이예요.

A 환불 조건은 생명줄!

저는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10만 원 그냥 날린 적 있어요. 진짜 뼈저리게 배웠죠.

Q 최종적으로 뭘 기준으로 선택하세요?

‘10초 체크리스트’를 돌려봐요. 지도, 리뷰, 사진, 어메니티, 환불 규정이 오케이면 바로 예약. 이건 진짜 인생 꿀팁이에요.

A 저는 무조건 ‘체크리스트 5개 통과’!

그렇게 선택한 숙소는 항상 성공했어요. 진짜요!

사실, 예전엔 사진 예쁘면 다인 줄 알았어요. '그래 뭐, 하루 자는 건데~' 싶었죠. 근데 그 하루가 여행의 전체 기억을 바꿀 수도 있다는 걸... 그땐 정말 몰랐어요.

지금은 예약 버튼 누르기 전에 딱 5가지만 봐요. 위치, 리뷰, 어메니티, 환불, 현실 비교. 이건 제가 실패로 얻은 교훈이거든요.

다음 여행에서 숙소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해요. 여러분도 이 체크리스트, 꼭 한번 써보세요.

오늘 글, 공감되셨다면 댓글로 여러분의 ‘최악의 숙소 경험’ 공유해 주세요. 같이 웃고 같이 배워요 :)

728x90